학장인사
이국 땅 미국에서 부어주신 은혜를 감당할 수 없어 기도하던 한 부부의 마음에 하나님께서 나고 자란 고향에 ‘학교’를 세울 꿈을 새겨주셨습니다.
2005년 4월에 광주광역시 쌍촌동에서 학교를 시작하고, 2008년 5월에 전라남도 담양에 아름다운 교정을 마련하였습니다. 여러 선한 동역자들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이 학교가 이 땅의 고단한 목회자들을 깊이와 통찰 가득한 성경 연구를 통해 재교육하고, 청년들을 하나님 나라 가치관으로 깨우고, 통전적이고 전인적인 복음으로 평신도 사역자들을 양육하는 기관이 되도록 요청하는 이 시대와 이 지역의 영적인 필요를 깨닫게 하셨습니다.
이제 다시 이 땅에서 말씀의 영광이 회복되는 그 날까지, 작지만 알찬 학교, 말씀에 대한 확신을 주는 학교,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는 제사장의 마음과 불의에 분노하는 선지자의 마음을 품고 마지막 시대의 마지막 부르심을 감당하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.
학장 이환수 박사